[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 경영학부는 최근 열린 '제31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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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경영학부가 최근 창조관 평화홀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와 함께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사진=경남대학교] 2025.08.08 |
이번 대회는 경남대와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세청이 후원해 회계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황혜빈 학생은 전산세무회계 1급 부문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기업회계실무 1급 부문에서는 국세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같은 성과는 경남대 경영학부의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 총 804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를 주최한 김은실 학부장은 "이번 행사는 회계 분야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경남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 발굴과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