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②부동산 털고 브랜드로 승부…하얏트의 수익률 추격 시나리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량화 가속, 플라야호텔 거래서 의지
고급 브랜드와 규모 확장 여력 잠재력
월가, 내년과 내후년 이익 급증 기대

이 기사는 8월 8일 오후 3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 털고 브랜드로 승부…하얏트의 수익률 추격 시나리오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6월 플라야호텔앤드리조트 거래가 경량화 가속화의 상징적인 예다. 하얏트는 6월17일 플라야호텔앤리조트의 인수를 26억달러에 완료한 뒤 불과 12일 후인 29일 리조트의 부동산을 20억달러에 매각했다. 사실상 매각과 인수가 동시에 일어난 셈이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하얏트플레이 호텔의 야간 외관 [사진=블룸버그통신]

관련 거래 구조의 핵심은 하얏트가 리조트 브랜드와 운영권은 확보하면서도 부동산 소유 리스크는 제거하는 것이다. 부동산은 매각하면서도 리조트에 대해서는 관리계약을 체결해 관리 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속한 거래 추진에서 경량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 밖에 작년 8월 하얏트는 1641개 객실을 보유한 하얏트의 네 번쨰로 큰 호텔인 하얏트리젠시올랜도를 10억7000만달러에 팔아 2021년 당시 내세운 '2024년까지 매각 목표액' 20억달러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잠재력I: 고급 브랜드

하얏트가 주목되는 또다른 이유는 원래 프리미엄에 주력하는 브랜드라는 점이다. 객실당 수익이 다른 중급 브랜드보다 훨씬 높은 만큼 경량화가 완료되면 이러한 프리미엄이 마진에 그대로 반영돼 오히려 경쟁사보다 훨씬 더 높은 수익성을 달성할 가능성도 있다.

하얏트의 2분기 실적은 고급화 전략이 여전히 작동 중임을 시사하고 있다. 2분기 하얏트의 객실당매출액(RevPAR)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했는데 이 중 럭셔리 브랜드는 5%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하얏트의 올해 2분기 결산 보충자료 갈무리 [자료=하얏트]

현재 하얏트의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럭셔리와 고급 호텔의 비중은 70%를 초과한다. 2017년 이후 럭셔리 체인 객실 비중을 10%포인트나 늘렸다. 같은 기간 경쟁사가 럭셔리 비중을 유지하거나 축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잠재력II: 확장 여력

하얏트의 규모 확장 여력이 아직 상당하다는 점도 주목되는 이유다. 하얏트는 주요 상장 호텔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작은 편이다. 메리어트 객실 수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멜리우스리서치의 코너 커닝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경쟁사들은 시장(특정 도시나 지역)당 평균 14개 호텔이 있는 한편 하얏트는 4개에 그친다.

공급을 크게 초과하는 잠재 수요에서 하얏트의 성장 여력을 엿볼 수 있다는 게 애널리스트들의 설명이다. 하얏트의 전 세계 호텔 수는 약 1350곳인 한편 로열티 회원은 5400만명이다. 회원 4만명당 호텔이 1곳뿐인 상황에서 회원들은 원하는 도시에 하얏트가 없으면 타 브랜드를 이용해야 한다.

◆이익 성장 가속 기대

하얏트의 이익은 경량화 작업의 가속화 효과에 힘입어 내년부터 급증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는 부동산 매각 이익이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반복되지는 않았고 플라야호텔앤리조트 매매 순비용이 6억달러가량 발생해 작년 대비 감소가 전망되고 있다.

하얏트 연간 실적 애널리스트 추정치 컨센서스 [자료=코이핀]

코이핀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하얏트의 올해 연간 순이익은 주당 2.47달러로 32% 감소가 전망되지만 내년과 내후년은 각각 3.62달러와 4.64달러로 46%와 28%의 증가율이 예상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5% 안팎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메리어트나 힐튼의 이익 증가율은 하얏트보다 낮게 예상되고 있다. 컨센서스상에 반영된 메리어트의 내년과 내후년 주당순이익 예상 증가율은 각각 모두 13%인 한편 힐튼은 13%와 17%다.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는 앞으로 하얏트의 주가가 1년 안에 10%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13명(매수 의견 7명, 중립 6명)이 12개월 내 실현을 상정하고 제시한 목표가의 평균값은 154.55달러로 현재보다 11% 높다.

울프스프링 글로벌인베스트먼트의 마이크 스미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하얏트는 개선의 여지가 더 많다"며 "[경량화 전환] 실행에 성공하면 현재의 할인된 밸류에이션이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bernard02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