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제·카드·계좌 연동 시 최대 월 3만 7,000원 혜택
네이버페이·땡겨요 포인트부터 통신비 할인까지 포함
마이케이티·신한 SOL 앱에서 연말까지 간편 신청 가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가 신한은행·신한카드와 손잡고 통신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공동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8일, KT는 신한은행, 신한카드와 함께 통신 요금 할인과 금융 혜택을 통합한 'KT-신한금융패키지' 프로모션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KT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신한카드 'KT가족만족DC카드'로 통신요금을 결제하고, 해당 카드의 결제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설정하면 월 최대 3만 7,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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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
우선 KT는 '요고 69·61·46·34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SOL뱅크 앱에서 요금제를 개통하고 신한카드로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월 최대 1만 2,000원(요금제별 차등, 12개월) ▲배달 플랫폼 '땡겨요' 포인트 월 5,000원(12개월)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이용 실적 조건을 충족할 경우 ▲통신요금 월 1만 5,000원 할인(36개월) ▲첫 달 3만 원 캐시백(1회)을 추가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신규 고객이 해당 카드 결제 계좌에 월 100만 원 이상 입금 시 ▲마이신한포인트 5,000포인트(12개월)를 제공하며, ▲선착순 1만 명에게는 1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마이케이티 앱과 KT닷컴,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장은 "이번 협업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