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관광협의회, 관광객 위한 안내소 및 기념품 판매점 운영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은 8일 군과 완도군관광협의회가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Hi, Bye 완도'가 전날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Hi, Bye 완도'는 관광객이 완도를 방문할 때 인사하는 'Hi'와 완도를 떠날 때 작별 인사를 뜻하는 'Bye'를 결합해 명칭을 정했다. 이곳은 관광 안내소 역할뿐만 아니라 여행을 마친 관광객이 완도의 추억을 담은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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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Bye 완도'. [사진=완도군] 2025.08.08 hkl8123@newspim.com |
관광객 쉼터, 관광 안내, 이벤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완도 홍보 창구의 역할도 맡는다.
특히 장보고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포함해 완도만의 감성이 담긴 50여 종의 여행 기념품을 전시·판매한다. 매장은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262(완도네시아 건물 1층)에 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완도에 기념품 판매점이 없어 관광객들이 아쉬움을 느껴왔는데 'Hi, Bye 완도'가 이를 해소하고, 완도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곳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행정, 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