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9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태백 전국 며느리 가요제' 예심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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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제4회 태백 전국 며느리 가요제' 예심 9일 열려.[사진=태백시] 2025.08.0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가요제는 '며느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는 무대이며,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음악 장르를 통해 각자의 사연과 감정을 표현하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아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예심 참가 신청은 당일인 9일 낮 12시 30분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며느리들의 삶과 열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더해질 때, 이 가요제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요제 본선은 13일 오후 5시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명한 가을밤, 무대 위에 오를 삶의 노래들이 태백을 다시 한 번 감동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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