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산·대선·경기서 합동연설회…22일 당선자 발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본경선에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후보가 진출했다. 주진우 후보는 떨어졌다.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본선 진출자 4인과 최고위원 본선 진출자 8인을 발표했다.
![]() |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05.03 photo@newspim.com |
당대표 본선 진출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국회의원, 장동혁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으로 확정됐다. 주진우 의원은 예비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최고위원 본선 진출자는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손범규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신동욱 국회의원, 양향자 전 국회의원, 최수진 국회의원이다.
장영하 경기성남수정 당협위원장,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마포을 당협위원장, 황시혁 전 국민의힘 전남목포시당협위원장, 홍석준 전 의원은 떨어졌다.
이날 확정된 후보들은 오는 8일부터 2주간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 등 일정을 소화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연설회는 8일 대구(대구·경북), 12일 부산(부산·울산·경남), 13일 대전(충청권·호남권), 14일 경기(수도권·강원·제주)에서 열린다. 당대표 방송토론회는 오는 10일과 17일, 19일 예정돼 있다. 최고·청년최고위원 방송토론회는 오는 18일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투표 및 여론조사를 거쳐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되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당선자를 발표한다.
예비경선은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50%씩 반영됐으나, 본선은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전당대회 선거인단은 75만6118명이다.
righ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