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의료비, 휴대품 손해 등 보장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에어부산이 이달부터 항공권 예약 시 여행자보험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간편 가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용객의 편리한 여행 준비를 위해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여행자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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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A321-200 항공기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
기존에는 항공권 결제 후 안내되는 팝업을 통해 별도 가입이 가능했지만, 이번 간편 가입 서비스 출시를 통해 항공편 예약 시 부가서비스 구매 단계에서 여행자보험을 함께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됐다.
에어부산 여행자보험은 상해 및 질병 등의 실손의료비와 휴대품 손해 등을 보장하며 상세 특약에 따라 실속, 표준, 고급 중 필요한 가입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항공권 결제 이후 가입을 원하는 이용객은 예약조회 페이지 또는 제휴상품 카테고리 내의 여행자보험 페이지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2년간 누적 가입자 수 10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이번 간편 가입 방식을 추가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고객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