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4일 '수능 D-100 교육감 서한문'을 발표하고 응원 영상을 통해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그동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며 노력해온 수험생들에게 남은 기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 원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수험생들을 위해 헌신해온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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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한편 시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고3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대입지도 역량강화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 – 상담분야'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며, 지난달에는 '2026 대입 수시전략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입시지도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대전진로진학TV 유튜브를 통해 '2026 수시모집 주요 대학 대입정보 온라인 설명회'를 운영하며 입시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대전 대입지원단 주관으로 '2026 맞춤형 1대1 수시모집 집중 상담'이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및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등에서 운영돼 현장 맞춤형 대입지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 대입 상담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