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사] 충북교육청

기사입력 : 2025년08월04일 16:31

최종수정 : 2025년08월04일 16:31

◇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 국제교육원 원장 서강석 ▲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병권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권미경▲ 기획국 미래교육추진단장 이혜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장 김영순 ▲ 교육국 인성시민과장 최선미 ▲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 배상호 ▲ 학생수련원 운영기획부장 장충숙 ▲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 김옥선 ▲ 교육활동보호센터장 박경원 ▲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수호 ▲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문병칠 ▲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전영미 ▲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장지연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정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장학관 박형규

◇초등학교장ㆍ유치원장 승진

▲ 청주 솔강초 김영대 ▲ 청주 생명초 신미경 ▲ 청주 서경초 임미랑 ▲ 보은 보은삼산초 정수정 ▲ 보은 세중초 조복형 ▲ 옥천 삼양초 윤혜신 ▲ 영동 용화초 하광호 ▲ 괴산증평 감물초 류상철 ▲ 음성 남신초 김미실 ▲ 음성 용천초 김순옥 ▲ 음성 맹동초 김재성 ▲ 음성 생극초 이성재 ▲ 음성 동성초 이운락 (유치원장) ▲ 청주 동남유 송배란 ▲ 청주 비봉유 양명희 ▲ 충주 충주남산유 김영옥

◇초등학교장·특수학교교장 전보

▲ 청주 옥포초 강지현 ▲ 청주 진흥초 김경옥 ▲ 청주 강내초 김동현 ▲ 청주 새터초 김인성 ▲ 청주 문의초 김태선 ▲ 청주 흥덕초 원지연 ▲ 청주 청원초 윤희수 ▲ 청주 분평초 이미애 ▲ 청주 원평초 이용표 ▲ 청주 옥산초 조갑연 ▲ 청주 대길초 최길수 ▲ 청주 서촌초 표찬수 ▲ 청주 상봉초 허현숙 ▲ 청주 주성초 황은경 ▲ 충주 오석초 고승식 ▲ 충주 주덕화곡초 오기석 ▲ 충주 달천초 이규철 ▲ 충주 소태초 장원기 ▲ 충주 동량초 장재성 ▲ 충주 덕신초 한영숙 ▲ 제천 의림초 김남형 ▲ 제천 제천중앙초 김영수 ▲ 제천 신백초 최동섬 ▲ 영동 이수초 김재현 ▲ 영동 양강초 박주희 ▲ 진천 구정초 송관영 ▲ 진천 학성초 최향미 ▲ 음성 청룡초 박기석 ▲ 단양 단양초 김영화 (특수학교교장) ▲ 충주 충주혜성학교 김윤아

◇교육전문직원 초등학교장 전직

▲ 청주 북일초 노금자 ▲ 청주 청주내곡초 오병미 ▲ 제천 동명초 강성권 ▲ 옥천 청산초 권혜숙 ▲ 영동 심천초 정윤옥

◇초등학교장 중임․전보

▲ 청주 죽림초 김긍수 ▲ 청주 수성초 김수운 ▲ 청주 직지초 김진순 ▲ 청주 용담초 남정호 ▲ 청주 경산초 박미경 ▲ 청주 창신초 정금숙 ▲ 청주 비상초 조승환 ▲ 청주 모충초 조창연 ▲ 청주 남성초 황은숙 ▲ 충주 세성초 신윤식 ▲ 보은 내북초 박미애 ▲ 옥천 이원초 이장건 ▲ 옥천 증약초 조대형 ▲ 영동 황간초 김현도 ▲ 영동 양산초 박희경 ▲ 진천 한천초 심미경

◇ 초등학교 교감 승진

(초등학교교감) ▲ 청주교육지원청 노미선 ▲ 청주교육지원청 안미순 ▲ 청주교육지원청 허철 ▲ 충주교육지원청 김영애 ▲ 충주교육지원청 신창순 ▲ 충주교육지원청 유상희 ▲ 제천교육지원청 고경애 ▲ 제천교육지원청 김은영 ▲ 제천교육지원청 박미자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남은주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이수미

◇유치원 원감 승진

▲ 청주교육지원청 민인기 ▲ 청주교육지원청 전은정 ▲ 충주교육지원청 신미숙 ▲ 충주교육지원청 황정선 ▲ 단양교육지원청 이진경

◇초등학교 교감 전보

▲ 청주교육지원청 강성구 ▲ 청주교육지원청 박종원 ▲ 청주교육지원청 이은권 ▲ 청주교육지원청 이주철 ▲ 청주교육지원청 조경실 ▲ 청주교육지원청 최은일 ▲ 충주교육지원청 박정례 ▲ 보은교육지원청 이석우 ▲ 영동교육지원청 박향숙 ▲ 진천교육지원청 김영숙 ▲ 진천교육지원청 박신영 ▲ 진천교육지원청 송효진 ▲ 음성교육지원청 신동희 ▲ 단양교육지원청 김승희

◇유치원감 전보

▲ 제천교육지원청 김재옥 ▲ 옥천교육지원청 장주혜

◇교육전문직원의 교원(교감․원감․교사)으로 전직

(초등학교교감) ▲ 청주교육지원청 노한나 ▲ 청주교육지원청 박미숙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최기호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홍성미 ▲ 음성교육지원청 최혜영 (유치원감) ▲ 청주교육지원청 엄진영 ▲ 보은교육지원청 라희순 (초등학교교사) ▲ 제천교육지원청 강호산

◇ 교육전문직원 전보․전직

▲ 기획국 정책기획과 도숙희 ▲ 기획국 체육건강안전과 최인혁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차성희 ▲ 교육국 인성시민과 박신영 ▲ 행정국 재정복지과 황원준 ▲ 단재교육연수원 윤학준 ▲ 교육문화원 김은중 ▲ 국제교육원 정인욱 ▲ 청주교육지원청 어채경 ▲ 보은교육지원청 남승희 ▲ 보은교육지원청 배홍열 ▲ 진천교육지원청 이혜진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석재명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연주 ▲ 유아교육진흥원 강문희 ▲ 진천교육지원청 오경화

◇ 교육전문직원 신규 임용

▲ 교육국 인성시민과 김민경 ▲ 제천교육지원청 오아영 ▲ 영동교육지원청 김소정 ▲ 영동교육지원청 한관석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염준혁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정효진 ▲ 단양교육지원청 송원호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박능소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최은희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윤소영 ▲ 특수교육원 백수이

◇교육전문직원 파견․파견복귀․전보

▲ 교육국 인성시민과 백춘옥 ▲ 특수교육원 김정기 ▲ 청주교육지원청 김부영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 이현정

◇ 중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

▲ 진로교육원 원장 조선진 ▲ 제천교육장 이범모 ▲ 옥천교육장 박정애 ▲ 진천교육장 김사명 ▲ 교육연구정보원 정보교육부장 장원영 ▲ 교육연구정보원 충북교육정책연구부장 김은주 ▲ 교육국 교원인사과(파견) 안봉호 ▲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장 박훈 ▲ 충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전현주 ▲ 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신경철 ▲ 진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정정희

◇ 중등학교 교장 승진

▲ 청주 양청중 김선규 ▲ 청주 율량중 김민정 ▲ 청주 주성고 백일균 ▲ 충주 노은중 박상익 ▲ 충주 주덕중 안수원 ▲ 충주 중앙탑중 조영자 ▲ 충주 충주여중 김병호 ▲ 충주 칠금중 이성용 ▲ 충주 중앙탑고 정혜숙 ▲ 보은 보은중 유석윤 ▲ 옥천 안내중 박희환 ▲ 옥천 이원중 한경옥 ▲ 옥천 충북산과고 강규석 ▲ 영동 영동고 박남규 ▲ 진천 덕산중 이범구 ▲ 진천 진천중 이윤미 ▲ 진천 대금고 신동일 ▲ 진천 진천고 나은정 ▲ 괴산증평 괴산오성중 정의근 ▲ 괴산증평 괴산중 김문환 ▲괴산증평 송면중 김기영 ▲ 괴산증평 연풍중 하관수 ▲ 괴산증평 증평중 변종섭 ▲ 괴산증평 괴산고 권은심 ▲ 음성 삼성중 민효숙 ▲ 음성 음성고 김종두

◇ 교육전문직원 중등학교 교장 전직

▲ 청주 청운중 김미경

◇ 중등학교 교장 전보

▲ 청주 가덕중 김유미 ▲ 청주 미원중 강대훈 ▲ 청주 산남중 이은자 ▲ 청주 오창중 김호형 ▲ 청주 운동중 서형택 ▲ 청주 주성중 김경희 ▲ 청주 오창고 이종만 ▲ 청주 청주농업고 류영목 ▲ 청주 청주여고 오남진 ▲ 충주 충주중 천월봉 ▲ 제천 백운중 이현호 ▲ 제천 봉양중 김동영 ▲ 제천 제천중 임종서 ▲ 제천 제천고 정덕화 ▲ 옥천 청산고 이미란 ▲ 진천 충북체육고 홍석영 ▲ 괴산증평 괴산북중 신명수

◇중등학교 교장 국립 전출․입

 ▲ 청주중앙중 한윤희 (전출) ▲ 한국교원대학교부설미호중 송욱빈

◇ 중등학교 교장 중임․전보

▲ 청주 서경중 유재호 ▲ 청주 원봉중 이정수 ▲ 청주 원평중 신정안 ▲ 청주 청주공업고 최진근 ▲ 제천 제천동중 이평호 ▲ 음성 음성여중 홍석중

◇중등학교 공모교장

▲ 청주 충북에너지고 김진권 ▲ 충주 충주고 이규훈

◇ 중등학교 교감 승진

▲ 청주교육지원청 고병국 ▲ 청주교육지원청 김은숙 ▲ 청주교육지원청 신병문 ▲ 청주교육지원청 신직수 ▲ 청주교육지원청 안연주 ▲ 청주교육지원청 이두원 ▲ 청주교육지원청 이수명 ▲ 청주교육지원청 장성현 ▲ 청주교육지원청 전경수 ▲ 청주교육지원청 최영광 ▲ 청주교육지원청 최윤정 ▲ 청주교육지원청 허영미 ▲ 청주교육지원청 홍정희 ▲ 보은교육지원청 박병주 ▲ 보은교육지원청 한연숙 ▲ 영동교육지원청 권효심 ▲ 진천교육지원청 김범문 ▲ 진천교육지원청 이미영 ▲ 진천교육지원청 전미영 ▲ 음성교육지원청 고유경 ▲ 음성교육지원청 손정한

◇중등학교 교감 전보

▲ 청주교육지원청 김순화 ▲ 청주교육지원청 채유기 ▲ 충주교육지원청 윤재규 ▲ 제천교육지원청 김혜정 ▲ 제천교육지원청 방승철 ▲ 제천교육지원청 이미옥 ▲ 옥천교육지원청 이팔숙 ▲ 단양교육지원청 허인재

◇중등 교육전문직원 전보·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

▲ 교육활동보호센터 이유남 ▲ 기획국 체육건강안전과 손나영 ▲ 기획국 노사정책과 박정선 ▲ 기획국 미래교육추진단 윤정실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이지윤 ▲ 교육국 중등교육과 민채령 ▲ 교육국 중등교육과 장재준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이명규 ▲ 교육국 인성시민과 박석호 ▲ 교육국 교원인사과 김응관 ▲ 단재교육연수원 이미지 ▲ 국제교육원 박미정 ▲ 진로교육원 박은옥 ▲ 진로교육원 정미연 ▲ 청주교육지원청 박연옥 ▲ 청주교육지원청 신은정 ▲ 제천교육지원청 김민범 ▲ 보은교육지원청 정화진 ▲ 옥천교육지원청 안지애 ▲ 음성교육지원청 임현진

◇ 중등 교육전문직원 교감 전직【교육전문직원 ⇒ 교감】

▲ 청주교육지원청 고명자 ▲ 청주교육지원청 신미경 ▲ 청주교육지원청 신원률 ▲ 청주교육지원청 안광성 ▲ 청주교육지원청 임기호 ▲ 청주교육지원청 정해숙 ▲ 청주교육지원청 홍기찬 ▲ 청주교육지원청 홍민혜 ▲ 충주교육지원청 최영미 ▲ 보은교육지원청 이은주 ▲ 옥천교육지원청 한성학

◇중등 교육전문직원 전직【교사 ⇒ 장학(교육연구)사】

▲ 기획국 체육건강안전과 이규원 ▲ 교육국 중등교육과 노문호 ▲ 교육국 인성시민과 김록한 ▲ 자연과학교육원 서아름 ▲ 교육도서관 안효정 ▲ 국제교육원 권자영 ▲ 중원교육문화원 이일희 ▲ 청주교육지원청 이상민 ▲ 제천교육지원청 박상우 ▲ 제천교육지원청 이동규 ▲ 옥천교육지원청 한주희

◇ 중등학교 교감 및 교육전문직원 국립 전출․입

▲ 청주교육지원청 김진회▲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 서현주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사진
주담대 이어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에 은행권 또한 전세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가계대출 감축 취지에 발맞춘 조치이지만 서민 실수요자의 주거 사다리가 점점 짧아질 수 있다는 비판도 덩달아 커지는 모습이다.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 변동 추이 [그래픽=김아랑 미술기자] ◆ 대출 안 내준단 은행에… 집주인·세입자 모두 '망연자실' 8일 금융권은 이번 주부터 전국 단위로 조건부 전세대출 취급 제한을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부터 10월까지 임대인 소유권 이전이나 보유 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한 전세대출을 막기로 했다. 집주인이 기존에 갖고 있던 근저당을 말소하는 대신 나오는 전세대출도 마찬가지다. 본래 수도권을 대상으로만 금지했으나 이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이달 5일부터 9월 실행 예정인 전세대출의 신규 신청을 받지 않기로 했다. NH농협은행도 비슷한 상황이다. IBK기업은행은 이보다 하루 빠른 이달 4일부터 대출 모집인을 통한 전세대출 추가 접수를 전면 중단했다. 정부는 지난 6월 27일 수도권·규제지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같은 달 28일부터 수도권 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 이하로 제한하고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 대출을 전면 금지했다. 세입자가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날 해당 주택 소유권을 이전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도 불가하다. 이와 함께 하반기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기존의 절반으로 줄였다.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를 7조2000억원에서 3조6000억원으로 축소했다.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액은 4조1386억원으로 전월(6조7536억원)보다 38.7% 줄었다. 갭투자를 차단하겠다는 명목이지만 당장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세 입주를 앞둔 이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수중에 돈이 없는데 은행 대출 문까지 막히면서 입주를 못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다. 대출이 많이 껴있는 집이나 주택 여러 채를 소유한 임대인의 집에 들어가려면 대출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전세 매물도 감소세다. 전세계약 만료를 앞둔 집주인도 대출이 안 나와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지자 세입자를 받는 대신 직접 입주를 선택하는 일이 늘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3467건으로 전년 동기(2만6512건) 대비 11.5% 감소했다.  거래량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9546건으로 전월(1만2120건) 대비 21% 줄었다. 수요는 많은데 매물은 줄어들면서 가격은 상승세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은 평균 5억6333만원으로 한 달 사이 333만원 올랐다. 전년 동기(5억 3167만 원)와 비교하면 6.0% 뛰었다. ◆ "돈도 매물도 없다" 갈 곳 없는 세입자, 월세로 눈 돌려 6.27 대출규제에 정책대출 감축 내용도 포함되며 전셋값 상승 압력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지원되던 청년·신혼부부·신생아 버팀목 전세대출의 한도도 줄었다. 상품에 따라 상한선이 최소 4000만원에서 많게는 6000만원까지 내려오면서, 이를 통해 보증금을 마련하려던 예비 세입자들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2년 전보다 전세가가 하락해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집주인 입장에선 이번 규제가 전세 보증금 반환 리스크를 더욱 가중시키는 또 다른 변수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터 전문위원 "정책대출이 줄어들면 장기 저리 대출 수단이 사라지면서 주거 사다리 형성이 더 어려워진다"며 "청년, 신혼부부 등 초기 자산 형성이 되지 않은 계층과 주택 구입이 더 멀어지며 임대시장으로 밀려나는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주택 실수요자는 전셋값이 오르고 자금줄은 막힌 이중고 속에서 집을 구하긴 해야 하니 반전세나 월세 등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발생한 아파트 신규 임대차 계약 중 월세 비중은 42.2%(5555건 중 2345건)으로 전년 동기(41.5%)보다 0.7%p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전세대출과 정책모기지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알려지며 우려가 더욱 커졌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의 부작용을 해결할 추가 대책이 적절히 마련돼야 한다며 입을 모은다.  김인만 김인만경제연구소 소장은 "집값 급등의 원인이 되는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이나 세금 관련 규제 등을 통해 주택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질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덕례 주택연구실장은 "이전 정부 경험에 비춰볼 때 이번 대출 규제 효과는 3∼6개월에 불과할 우려가 있다"며 "빠르고 강력한 공급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눌려 있던 매매 수요가 저금리와 경기 활성화 분위기를 타고 다시 살아나면서 4분기 중 집값이 다시 급등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08-08 06: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