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8월 첫 주말 전국 고속도로는 주말 피서 차량이 몰리며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특히 휴가지로 향하는 지방방향 도로가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돼 낮 시간대 최대 혼잡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총 55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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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도로공사] |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5~6시부터 시작돼 1112시 최대 혼잡을 보이고 오후 7~8시 이후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은 오전 7~8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최대, 자정 무렵에야 해소될 전망이다.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 출발 기준 ▲대전 3시간 ▲부산 6시간 10분 ▲광주 4시간 25분 ▲목포 4시간 55분 ▲강릉 5시간 5분 ▲양양 4시간 55분으로 평소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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