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가 맡아 공무원에게는 보조사업자 선정, 보조금 교부결정, 수행점검 및 정산검토 등 보조사업 운영 전반을, 민간보조사업자에게는 보조금 신청 절차, 집행 방법, 정산 처리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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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뉴스핌 DB] 2025.07.30 onemoregive@newspim.com |
'보탬e'는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지방보조금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신청부터 교부, 집행, 정산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한다. 2024년 1월부터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전면 도입돼 운영 중이며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보조금 중복 수령과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다.
태백시 관계자는 "보탬e는 지방보조금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보조사업 관리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관리의 전문성 강화와 투명성 확보를 위한 지역 행정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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