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관내에 위치한 남해 상주해수욕장을 찾아 해안정화 활동 및 해수욕장 인근 해역 오염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30일 남해 상주해수욕장을 찾아 '사랑방 봉사단' 해안정화 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5.07.31 |
이날 해안정화 활동은 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인근 항·포구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활동 및 지난 17일 경남지역의 폭우 피해 등으로 인해 상류에서 떠내려온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서다.
사랑방 봉사단원은 남해 상주해수욕장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해 떠밀려온 나뭇가지와 각종 쓰레기, 폐어망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사천해경 직원들은 "최근 육상으로 떠밀려온 쓰레기 탓에 몸살을 앓던 남해군 바다를 찾아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가지게 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