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 찾아 현장체험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국가 비상대비태세와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도 공직자 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 위협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 행정부 외교 정책 등 안보 위협 양상이 복합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로 전개되고 있어 공직자의 올바른 국가관이 강조되는 가운데 직원들 안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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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40명이 계룡대를 찾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7.30 jongwon3454@newspim.com |
본청 및 소속기관, 각급 학교 직원 40명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계룡대 소개와 안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육군 전시기록관 및 명예의 전당을 견학하고 페인트볼 건 사격, 병영식사 체험 등 현장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국방 과거와 현재를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영규 대전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올해는 한국전쟁 7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