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요령 숙지로 건강 지켜야"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가 여름철 고농도 오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양주시는 지난 29일 양주역사 내에서 경기도와 함께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 주민 행동요령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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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고농도 오존 대응 시민 캠페인 전개[사진=양주시] 2025.07.30 sinnews7@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양주시가 참여한 가운데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고농도 오존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경기도 및 양주시 관계 공무원 12명이 참여해, 오존의 발생 원인과 대응 필요성,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관련 내용을 담은 홍보물(양산)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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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고농도 오존 대응 시민 캠페인 전개[사진=양주시] 2025.07.30 sinnews7@newspim.com |
시민들에게 안내된 오존 대응 행동요령은 ▲오존 예·경보 수시 확인▲실외활동 및 과격한 운동 자제▲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실외수업 자제▲승용차 이용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낮 시간대 주유 피하기▲페인트·스프레이 등 휘발성 화학물질 사용 자제 등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오존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