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시청 서문에 디지털 전자 게시대 설치를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종이 부착형 행정 게시대를 전면 철거하고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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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된 전자게시대 모습[사진=평택시] |
특히 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6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 등을 개선했다.
앞서 기존 게시대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홍보물 부착과 제거가 이뤄져 공간 부족과 종이 변색에 따른 미관 저해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새 전자 게시대는 재난, 폭염, 한파 등 공익 홍보뿐 아니라 문화, 복지, 채용 등 생활밀착형 정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RE100 행정을 구현해 관공서의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고 향후 추가 설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