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ICT

[종합] 크래프톤, 2분기 실적 감소에도 상반기 매출 1.5조로 최고치 달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 매출액 6620억·영업이익 2460억…전년비 6.4%·26%↓
컨콜서 "2029년까지 매출 7조, 기업가치 2배 달성 목표 유지"
"신작 13종 준비 중…신규 IP 투자로 펍지 IP와 동시 확장"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크래프톤이 올해 2분기 계절적 영향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상반기 매출액 1조5362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 6620억원, 영업이익 2460억원, 당기순이익 15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4%, 25.9%, 95.4% 감소한 수치다.

반면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1조5362억원, 영업이익 7033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9.5% 증가했다.

오진호 크래프톤 최고글로벌퍼블리싱책임자(CGPO)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초 선언한 바와 같이 2029년까지 매출 7조원, 기업가치 2배 달성을 전사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고 이 목표를 방향으로 펍지(PUBG) 지식재산권(IP) 확장과 신규 IP 성장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 2분기 및 상반기 매출구성. [사진=크래프톤 실적발표 자료 갈무리]

크래프톤은 신규 프랜차이즈 IP 발굴과 퍼블리싱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총 13개 게임을 포함한 신작 파이프라인을 운영 중이다.

오 CGPO는 "외부 투자를 통해 신규 IP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IP 확보를 위한 적극적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최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라스트 에포크' 개발사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 일본 3대 종합광고회사이자 애니메이션 사업자인 ADK그룹을 인수했고 넵튠 지분 39.37%를 인수해 애드테크 사업 확장에 나선다.

아울러 지난 25일 체험판을 공개한 스페인 게임 개발사 EF 게임즈의 차량 기반 아레나 배틀 장르 '라이벌즈 호버 리그'를 비롯해 다수의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2PP)을 추진하며 내부 개발과 외부 협업을 아우르는 구조를 모색한다.

크래프톤의 상반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PC 5432억원, 모바일 9600억원, 콘솔 및 기타 330억원으로 집계됐다. PC 플랫폼에서는 '배틀그라운드' IP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상반기 펍지 IP 프랜차이즈는 10% 성장했으며 하반기에도 양질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마케팅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분기는 전분기 대비 계절적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에스파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지난해 뉴진스와 비교해 7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며 "3분기 (프랑스 고급 자동차 브랜드) 부가티와 슈퍼카 컬래버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크래프톤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를 글로벌 장기 서비스로 안착시키기 위한 지역 맞춤형 퍼블리싱과 글로벌 플레이어 커뮤니티 중심 전략도 전개한다. 인조이는 국내 패키지 게임 중 최단 기간 100만장 판매를 기록하고 북미·유럽·아시아 27개국에서 동시 인기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배틀그라운드 IP의 플랫폼과 장르 확장도 본격화한다. 탑다운 전술 슈팅 신작 '펍지: 블라인드스팟'은 다음 달 독일 게임스컴에서 글로벌 이용자에게 공개되며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 '프로젝트 블랙버짓'은 하반기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 IP 하반기 콘텐츠 계획. [사진=크래프톤 실적발표 자료 갈무리]

배 CFO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던 '서브노티카2'는 개발사 언노운 월즈 기존 경영진을 교체하고 새 대표를 선임했다"며 "현재 개발팀은 이탈 없이 내년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목표로 게임 완성도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브노티카2'는 크래프톤이 내부적으로 설정한 주요 개발 마일스톤을 달성하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내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작품을 출시하기보다는 지금 불편해도 경영진 교체 결정을 통해 팬들의 기대를 넘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IP와 기업가치를 높이는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오 CGPO도 "'서브노티카2' 출시를 내년으로 미루긴 했지만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기 IP '팰월드'를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 중인 '팰월드 모바일'도 기대작"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인공지능(AI) 원천 기술 연구와 게임 서비스 적용을 통해 AI가 불러올 게임산업의 미래도 준비 중이다.

앞서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AI 에이전트의 게임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Orak'을 선보였으며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7B(7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추론 특화 언어 모델 3종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향후 독자적 학습 기법을 적용해 추론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고난도 추론이 필요한 게임으로 AI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