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의장 등 직접 피해지역 방문…추가 지원도 예고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의회는 전날 건국동 지산 딸기집하장 일대를 방문해 수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7~19일 광주에 쏟아진 폭우로 인한 침수 및 시설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 |
광주시의회, 수해 현장 찾아 복구 지원. [사진=광주시의회] 2025.07.22 hkl8123@newspim.com |
이날 신수정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 20여명은 복구 현장에 투입돼 진입로 정비, 침수 잔해물 정리 등 실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작업에 앞서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복구 인력 및 장비 지원 현황도 꼼꼼히 점검했으며, 피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광주시의회는 향후 추가 피해나 복구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사무처 인력을 적극 투입해 지속적으로 현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신수정 의장은 "시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 작업에 의회도 함께하겠다"며 "의회가 재난 대응에 있어 실질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