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하정우가 팬에게 남긴 부적절한 댓글로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했다.
21일 연예계에 따르면, 하정우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한 팬이 "별명을 지어달라"고 요청하자 해당 팬의 성(최씨)을 언급하며 성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단어인 "최음제"라는 댓글을 남겼다.
![]() |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과한 배우 하정우. oks34@newspim.com |
이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부적절한 언행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하정우는 해당 댓글을 삭제했다.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당사 아티스트 하정우의 SNS 관련 발언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당사자 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배우 본인도 직접 팬분께 연락을 드려 사과의 뜻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팬들과의 소통에 있어 언행에 더욱 신중하고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