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선 기초의원 원내대표협의회 회장 선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신임 수석대변인에 이재용 금정구 지역위원장을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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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이재용 신임 수석 대변인(왼쪽), 이희자 부산 기초의원 원내대표협의회장 [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25.07.18 |
부산시당은 전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위원장을 수석대변인으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재용 신임 수석대변인은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부회장, 부산시당 사무국장협의회 회장,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해 당내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 신임 수석대변인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양수산부 이전 등 부산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과 당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당의 입장을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은 "이재용 수석대변인은 지역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당원과의 직접 소통에 강점이 있다"며 "앞으로 시당 메시지를 넓고 깊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당은 부산 기초의원 원내대표협의회 신임 회장에 동구의회 이희자 의원을 선출했다. 이 신임 회장은 16개 구·군 의회 의원단과 협력해 현안 대응과 야당과의 협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