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2년 더 살게요"...서울 아파트 임차인 41%, 계약갱신청구권 썼다

기사입력 : 2025년07월18일 11:18

최종수정 : 2025년07월18일 11: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올 1~6월 서울 아파트 매매 4만2584건, 전세 7만4725건 기록
지난해 상·하반기 대비 매매 거래 대폭 증가, 전세 거래는 보합
계약갱신요구권 사용한 갱신 거래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최근 1년 6개월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늘었지만 전세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세계약에선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한 임차인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월~2025년 6월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거래 분석 인포그래픽. [자료=다방]

18일 부동산 정보업체 '다방'이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거래(31만8805건)을 분석한 결과, 매매거래량(4만2584건)은 2024년 상반기(2만7744건) 대비 53%, 하반기(2만9684건)보다는 43% 각각 늘었다.

전세거래는 총 7만4725건으로 전년 상반기(7만5555건)와 비교할 땐 약 1% 줄었으나, 하반기(6만8513건)에 비해서는 9% 증가했다.

전세의 경우 신규 거래보다 기존 계약 갱신 거래가 증가세를 보였다. 2024년 상반기 신규 전세 거래는 5만1461건, 갱신 거래는 2만4094건으로 전세 거래 내 갱신 비중은 약 32%였다. 올 상반기 신규 거래는 4만3948건, 갱신 거래는 3만777건으로 갱신 비중이 41%까지 늘었다.

올 상반기 전세 갱신 거래 중 계약갱신요구권을 사용한 거래는 1만7204건으로, 전년 동기(7396건)에서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계약갱신요구권을 사용한 거래는 8340건이었다.

다방 관계자는 "올 상반기는 토지거래허가제 해제와 지정, 하반기는 고강도 대출 규제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