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프로야구] 롯데, 부상 선수 복귀로 '완전체' 구축…후반기 반격 시동

기사입력 : 2025년07월17일 18:57

최종수정 : 2025년07월17일 18: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심 타선 윤동희·불펜 윤성빈 후반기 첫 날 합류
내야수 손호영·고승민 "이달 안에 복귀할 예정"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롯데가 부상으로 이탈한 핵심 선수들의 복귀가 잇따르면서 후반기 들어 완전체 전력을 갖춰가고 있다.

외야수 윤동희는 비로 취소되긴 했으나 후반기 개막전인 17일 LG와 잠실 경기에 선발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6일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뒤 42일 만의 1군 엔트리 합류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99에 4홈런 2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02로 윤동희가 가세하면 최근 침체됐던 롯데 타선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윤동희. [사진=롯데]

내야수 손호영과 고승민도 각각 손가락 부상과 옆구리 통증에서 회복 중이다. 이들은 퓨처스(2군) 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곧 복귀할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큰 이상이 없으면 두 선수 모두 이달 안에 다시 1군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호영은 타율 0.253에 2홈런 22타점에 그쳤으나 정상 컨디션만 찾으면 언제든 상위 타순을 맡을 재목이다. 고승민은 타율 0.299에 2홈런 30타점을 기록 중인 롯데의 떠오르는 히트 상품이다. 

손호영. [사진=롯데]

마운드에선 강속구 투수 윤성빈이 후반기 시작과 함께 복귀했다. 올해 선발과 구원으로 5경기에 등판한 윤성빈은 평균자책점은 22.90까지 치솟았지만 구원 등판 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다.

5월 20일 LG전에선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4안타와 4사구 7개를 내주며 9실점 했다. 그러나 구원 등판한 4경기에서는 2.2이닝을 1안타 1볼넷 무실점 3탈삼진으로 막았다. 불펜 야구를 하는 김 감독은 "윤성빈의 강력한 구위를 활용해 중간 계투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올 시즌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지만 시즌 초반부터 주축 선수들의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이제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하면서 2017년 이후 8년만의 가을야구를 향한 롯데의 꿈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