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 의무 대면 교육' 실시...임직원 400여명 참석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청렴과 윤리경영을 강화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LX는 이날 전주시 본사에서 어명소 사장과 이태용 상임감사를 비롯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의무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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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이 16일 전주 LX본사 대강당에서 '윤리경영 의무대면교육'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이겨내자'를 주제로 한 경영정상화 로드맵을 설명하고 있다.[사진=LX]2025.07.16 gojongwin@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윤리의식 강화와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경영 정상화 원년을 선포하는 의미를 담았다.
어명소 사장은 교육에서 윤리적 리더십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선배들이 물려준 LX를 바로잡아 후배들에게 건강하게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가 반드시 경영정상화 원년이 돼야 하며,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청렴한 자세로 최선을 다할 때 이 위기를 넘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직원 개개인의 윤리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다양한 사례 중심의 학습으로 청렴 문화 정착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도 LX는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내부통제 체계 강화,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어명소 사장은 "윤리경영 강화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위기에 강한 LX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