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 초청…수학·과학 교육 전략과 사례 공유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2025 광주시교육청 국제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4개국에서 초청된 13명의 교육 전문가가 참여했다. 수학·과학 교육의 본질을 짚고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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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국제교육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7.16 hkl8123@newspim.com |
포럼 주제는 '다시 교육의 본질로, 삶의 기반을 다지는 수학·과학 교육'이며 ▲삶의 기반이 되는 수학·과학 교육 ▲수학·과학 교육의 융합적 접근 ▲광주교육 운영 사례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대학교 Konrad Krainer 교수는 '수학 교육 향상을 위한 전략'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 Luisa-Maria Rosu 교수는 'STEM 진로 준비를 위한 교사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대만 국립타이완사범대학교 Kuen-Yi Lin 교수는 '융합형 STEM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일본 히로시마대학교 Takuya Matsuura 교수는 '협력적 교육과정 개발 사례를 통한 STEM 교육 혁신'을 발표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창의융합교육원 수리과학교육부의 '수학이 온다' 광주 수학교육 사례와 미래융합교육팀의 글로벌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노벨+온' 과학교육 전략을 소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학·과학 교육은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기반이다"며 "학생들이 자기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