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맞아 무료 운영...안전 관리 강화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여름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백곡천과 백사천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한 차례 이용은 50분간 진행되고 이후 10분 휴식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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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백곡천 물놀이장 .[사진=진천군] 2025.07.14 baek3413@newspim.com |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를 위해 백곡천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백사천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에 휴장한다.
우천이나 수질 오염 발생 시에도 운영이 중단된다.
두 물놀이장은 연간 약 2만 2000명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여름 명소로, 진천군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백사천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장애인 배려 운영일'로 지정하고 안전요원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