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및 자연재해 위험 지역 정비사업 등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 선제적 대응 전략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가 2026년 지역 현안사업 원활 추진을 위해 총 375억3000만 원 규모의 국비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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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권 경남 사천시 도시건설국장이 1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2025.07.11 |
시는 허원권 도시건설국장은 전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비 지원 요청 사업은 서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166억 원), 축동초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6억 원), 예수지구 급경사 붕괴위험지역 정비(12억5000만 원), 신복·신포곡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총 7억3000만 원), 노후 새신수도호 대체 선박 건조(4억8000만 원), 사천지구 하수관로 정비(114억8000만 원), 서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13억9000만 원) 등 총 8개 사업이다.
허 국장은 "각 사업이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삶의 질 향상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며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비 확보 노력은 지역 안전 기반 강화와 주민 보호를 위한 사천시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평가된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