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조직 통합·해외·이커머스 공략 본격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한다.
이번 합병은 빙그레가 존속 법인으로서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빙그레는 내달 12일 합병 승인 이사회를 개최하고 4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빙그레가 2020년 10월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이후 추진해온 시너지 전략의 연장선이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 물류센터와 영업소 통합 운영 등 효율화 작업을 지속해 왔다.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은 합병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고 최적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복된 사업 조직을 통합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일원화해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양사의 제품을 해외 수출과 이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로 확대해 매출 성장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합병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식품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