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글로벌 시장 맞춤형 전략 제시
아프리카 탐험 정신, 다채로운 컬렉션으로 구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더네이쳐홀딩스는 3일부터 4일 양일간 서울 용산 본사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026년 S·S 글로벌 수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주회는 더네이쳐홀딩스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운영하는 해외 국가의 매장과 마케팅 방식을 공유하고, 홀세일 국가의 2026년 S·S 시즌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 자리였다. 특히, 국내 상품기획 및 디자인팀이 직접 파트너사에게 제품을 소개하며, 각국에 적합한 제품 기획과 발주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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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6 S·S 글로벌 수주회 현장. [사진=더네이쳐홀딩스 제공] |
이 행사에는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사업 영역에서 활동하는 주요 바이어가 참석했다.
수주회에서 공개된 '2026년 S·S 컬렉션'은 '아프리카의 생명력'을 주제로 아프리카의 탐험 정신을 담아낸 제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다채로운 색상과 새로운 디자인 감각을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만의 개성을 강화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수주회에서 NRN(National Geographic Return to Nature), 오리지널, 여성, 어반, 하이 써머 등 5개 라인별 테마 존을 마련했다. NRN 라인에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해석한 스타일을 제안했으며, 오리지널 라인에서는 변하지 않는 기본 스타일을 선보였다. 어반 라인은 경량감 있는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하이 써머 라인은 모리셔스 테마를 반영한 여름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아프리카의 생명력과 새로운 도전 정신을 담아 수주회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제품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각국 문화에 맞는 상품 기획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