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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비닐하우스 LPG 폭발 추정 [사진=인천소방본부]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강화도 비닐하우스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 사고로 6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11일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7분께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 비닐하우스에서 "가스가 폭발한 거 같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A씨가 온몸에 1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비닐하우스 일부가 파손됐다.
사고 당시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약탕기로 양파즙을 내리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창고로 쓰는 비닐하우스에서 LPG 누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