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롯데웰푸드는 자사 스테디셀러 비스킷 4종에 마늘 풍미를 더한 '고메 셀렉션 갈릭'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마가렛트 크림 치즈 갈릭', '제크 마일드 로스티드 갈릭', '빠다코코낫 로스티드 갈릭 버터', '엄마손파이 스윗 버터 갈릭' 등 4종이며, 한정 수량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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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웰푸드] |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맛을 통해 다양한 미식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 갈릭 베이글, 갈릭 소금빵 등으로 베이커리 시장에서 먼저 주목받은 마늘을 비스킷에 적용해 색다르면서도 조화로운 맛을 구현했다. 달콤함과 짭짤함, 감칠맛이 어우러져 아이들 간식은 물론, 성인들이 맥주 또는 와인과 페어링해 안주로 활용하기도 좋다.
특히 마늘은 여름철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제철 코어' 트렌드도 공략한다. 제철 코어란, 특정 계절에 어울리는 음식과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며 자연의 흐름을 향유하는 새로운 소비 문화를 말한다.
'마가렛트 크림 치즈 갈릭'은 프랑스산 저염 버터를 사용하는 마가렛트에 구운 마늘과 크림치즈의 풍미를 입힌 제품이다. 마가렛트의 본연의 고소함에 달큰한 마늘 향과 진한 치즈의 풍미를 더해 마치 갈릭 브레드를 먹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제크 마일드 로스티드 갈릭'은 제크 특유의 고소하고 짭짤한 맛에 은은한 마늘 향을 입혔다. 오븐에서 천천히 구워 부드럽게 퍼지는 향과 깊은 감칠맛이 특징이다.
알싸함과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빠다코코낫 로스티드 갈릭 버터'는 프랑스산 버터와 필리핀산 코코넛이 들어간 빠다코코낫에 진한 마늘과 달콤하고 향긋한 꿀의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허니 갈릭 브레드를 빠다코코넛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엄마손파이 스윗 버터 갈릭'은 384겹의 페스츄리에 구운 마늘 풍미를 더해 일반적인 마늘 바게트보다 바삭한 식감을 주는 제품이다. 발효 버터로 만든 반죽을 저온에서 12시간 숙성해 풍부한 버터 풍미가 일품이며, 마늘과 어우러져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낸다.
고메 셀렉션 갈릭 4종은 패키지 디자인 또한 기존 제품과 차별점을 뒀다. 검은 바탕색 위에 금색으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마늘, 크림치즈, 버터 등 주요 원료를 디자인 요소로 사용해 제품 콘셉트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제철을 맞은 마늘의 깊은 맛을 당사의 인기 비스킷 제품에 적용해 더욱 풍성한 맛을 구현했다"며 "고메 셀렉션 갈릭 4종은 여름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