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와 스마트시티 사업 시너지 효과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 인프라 확충 가져온 변화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발표한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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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가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발표한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진은 부산 강서구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2.18 |
강서구는 시민의 삶의 질을 반영하는 시민행복도시 부문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혁신미래도시 8위, 생명친화도시 6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기초 및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민행복도시·혁신미래도시·생명친화도시 등 3개 부문 88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민행복도시 부문 1위는 경제 안정성, 주거·보건 환경, 생활 안전 등 주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강서구는 부산 16개 구·군 중에서도 종합 1위를 차지해 부산 대표 지속가능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성과는 주거환경 개선, 경제 인프라 확충, 사회복지 향상, 녹지 개발 등 강서구의 정책이 주민 삶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공신력 있는 통계 기반 평가에서 시민행복도시 1위를 차지한 것은 '주민의 삶' 중심 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에코델타시티 조성, 스마트시티 사업, 공공복지 서비스 혁신 등 다양한 미래지향적 정책을 추진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