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9일 오전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동의 한 도로에 정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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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동 한 도로에 정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수원 영통구 영통동(영통배수지 인근)에 정차돼 있던 쏘렌토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는 인근 아파트 주민 등으로부터 20여 건 접수됐다.
불은 운전자가 차량에서 연기를 확인하고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진압이 어려워 신고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지휘차 등 소방차량 18대와 소방대원 49명이 동원돼 오전 11시 6분쯤 현장에 도착, 차량 진화에 나섰으며, 11시 9분 완전히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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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동 한 도로에 정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