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장 48주년 기념 유공자' 선정..."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의)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은 윤성환 병원장이 '건강보장 48주년 기념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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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오른쪽) 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춘택병원] |
올해는 우리나라에 의료보험 제도가 도입돼 국민건강 보장사업이 시작된 지 48주년이 되는 해로 윤성환 병원장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이춘택병원은 2005년 보건복지부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참여한 이후 2011년 제1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래 2024년 제5기까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제1주기부터 제3주기까지 의료기관 인증을 연속 획득하며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2015년 메르스 사태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 대응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윤성환 병원장은 2024년 대한전문병원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중소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전문병원의 제도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해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윤 병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표창은 이춘택병원 의료진과 임직원 모두가 환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택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전문성 기반 치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