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군단위 처음…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기대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재난안전상황실'을 신설하고 24시간 재난안전 전담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신설된 재난안전상황실은 안전정책과 상황관리팀을 중심으로 연중무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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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사진=뉴스핌DB] |
각종 재난 발생 시 즉각 현장 상황 파악과 초동 조치,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전담 인력은 교대 근무를 통해 실시간 상황 관리와 관계기관 협조로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강민호 군 상황관리팀장은 "기후 변화로 각종 재난이 빈번해지는 만큼 선제적 대응과 효율적 관리가 절실하다"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