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피싱·마약범죄 특단 대책' 박성주 국수본부장, 관련 입법 논의 속도 높이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이스피싱, 지난해 2만여건·8545억원으로 증가...마약범죄 발생·검거 급증
다중피해사기방지법·마약범죄 위장수사 도입 논의 진행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보이스피싱 등 피싱범죄와 마약범죄 증가에 강력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해당 범죄 수사와 관련된 입법 논의에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피싱범죄와 마약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예고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전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에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피해가 급증하고 있고, 피해자가 우리 국민들이므로 특단의 대책 세워야 한다. 마약의 일상화도 우리가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본부장은 과거 보이스피싱 범죄 증가에 대응해 전담 조직 신설과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사례도 언급하면서 특단의 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와 마약범죄는 급증하고 있다. 경찰청이 집계한 보이스피싱 사건 발생건수와 피해액은 2020년 3만1681건, 7000억원을 기록한 뒤 2023년 1만8902건, 4472억원으로 줄었으나 지난해에는 2만839건, 8545억원으로 발생건수와 피해액이 크게 늘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마약범죄 발생건수는 2020년 9186건에서 2023년 1만5473건으로 68.4% 증가했으며 검거건수는 같은 기간 8707건에서 1만4797건으로 70% 늘었다.

피싱범죄와 마약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면서 범죄 대응과 수사 관련 법안 제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이스피싱 등 사기범죄와 관련해서 지난 국회에서 발의됐던 사기방지기본법을 보완한 다중피해사기방지법이나 마약범죄에 언더커버 등 위장수사를 도입하는 마약류관리법 등이 거론된다.

현재 다중피해사기방지법은 법안 발의를 위해 관계부처와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은 국회에 3개의 법안이 발의된 상태로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수사본부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마약류 범죄 위장수사 도입'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국회에서 사기방지기본법과 다른 가칭 다중피해사기방지법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관련 내용의 법안이 여러개 발의돼 있어서 이를 통합하고 있고, 경찰은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오후 핵심 정책 추진 방향 보고회를 열고 보이스피싱 등 민생경제범죄 척결을 위해 국가수사본부장을 단장으로 TF를 구성해 집중단속과 통합신고대응센터 확대 운영, 수사인력 보강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