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1일 개별종목 레버리지와 국민연금 운용 문제를 비판했다
- 정부가 개별종목 레버리지로 도박판을 열었다며 투자자 손실과 김용범 정책실장 책임을 지적했다
- 국민연금이 주가 방어자금처럼 쓰였다며 노후자금 불장난이라고 규정하고 김 실장 경질을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민연금, 선거 앞두고 주가 방어자금으로 썼다면 큰 불장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정부의 개별종목 레버리지 상품 허용과 국민연금 운용 문제를 겨냥해 "이 정부가 5월에 열어준 개별종목 레버리지에는 바닥이 없다"며 "지금 김용범 정책실장을 경질하는 것이 첫 번째 안정화 대책"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느 도박판에나 영업사원이 있고 호객꾼이 있다"며 "정부 인사가 강원랜드 앞에서 우리 국민에게 손을 흔들면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강원랜드는 국가가 허가한 사행산업인데도 광고를 마음대로 못 한다"며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 호객은 달라야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개별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경마와 비교하며 정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그는 "경마만 해도 걷은 돈의 73%는 반드시 참가자에게 돌려준다. 법으로 정해둔 바닥"이라며 "이 정부가 5월에 열어준 개별종목 레버리지에는 바닥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투자자의 99%가 손실을 보고 있고, 씨티증권은 개인 손실을 56조원으로 본다"며 "경마에도 있는 바닥이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상품을 열어준 것도 정부이고, 오를 때 업적으로 홍보했던 것도 정부"라며 "김용범 실장은 아직 대책을 낼 때가 아니라고 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가벼운 발언으로 시장의 불안정성을 가중시키는 김용범 실장의 경질이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작년 8월 이 자리에서 저는 주식시장 급등이 초심자의 운과 개업빨로 귀결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며 "여권의 관계자들은 야당의 그런 진지한 조언을 받아들이기보다 조롱하며 즐겼다"고 했다.
이어 "그 여름을 베짱이처럼 보낸 대가가 지금 대한민국의 증시 불안정성"이라며 "야당은 오늘도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선제적인 걱정을 내놓는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운용 문제도 함께 거론했다. 이 대표는 "노무라증권은 이번 급락이 기업이 나빠져서 생긴 일이 아니라고 했다"며 "기업이 멀쩡한데 주가가 무너졌다면 무너진 것은 돈의 흐름이고, 노무라가 꼽은 원인 하나가 국민연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5월에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에 넣을 한도를 14.9%에서 20.8%로 늘려줬고, 그 여력을 지수가 오르는 동안 다 썼다"며 "개미들이 평생 모은 노후 자금이다. 안전하냐"고 했다.
이 대표는 "증시를 내국인 대상 카지노처럼 만들어 버린 것도 문제지만 국민들의 노후자금을 '따서 갚으면 된다'는 마인드로 선거 앞두고 주가 방어자금으로 썼다면 큰 불장난"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증시 다음은 국민연금"이라며 "지금 김용범 정책실장을 경질하는 것이 첫 번째 안정화 대책"이라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