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난 7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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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남 하동군이 여름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사진 하동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8 |
이번 사업은 군청 본청과 읍·면사무소, 직속 기관 등에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르바이트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7월 7일부터 25일까지, 2차는 같은 달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다.
선발된 학생들은 야생차문화센터와 장난감 은행, 가족센터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돼 행정 보조 및 현장 지원 업무를 맡는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무 경험이 부서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역 대학생에게 실질적 사회경험과 지역행정 이해도를 높이고자 지난 2014년부터 방학 기간마다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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