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에서 분신 소동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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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경찰서 전경[사진=창원중부경찰서]2018.11.120. |
A씨는 4일 오후 1시 10분경 창원시 성산구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있던 공단 직원의 신고로 경찰이 신속히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며 휘발유 등 증거물을 압수했다.
A씨는 산업재해 장애등급처리에 불만을 품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