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사례 '노후 보도블록 세척 사업' 선정
행정서비스 향상과 군민 중심 행정 실현 노력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3일 군청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5건을 선정하고, 관련 공무원 5명에게 시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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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경남 창녕군수(왼쪽 네번째)이 3일 군청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관련 공무원 5명을 시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5.07.03 |
군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으로 군민 불편 해소와 행정서비스 질 개선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해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4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군은 군민 체감도와 과제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과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뽑았다.
수상자는 임현도 팀장(최우수·건설교통과), 김동민 주무관(우수·행정과), 곽태원 주무관(우수·기술지원과), 류예리 주무관(장려·보건정책과), 김현경 주무관(장려·민원봉사과)이다. 이들에게는 근무성적 가점 또는 특별휴가와 시상금이 제공된다.
최우수 사례로는 '노후 보도블록 세척 사업'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외관 손상이 없는 보도블록을 무분별하게 철거하지 않고 고압 세척 방식으로 미관을 개선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자원 재활용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적극행정은 군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는 핵심"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로 공직자들이 창의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