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클래식 스타들과 함께하는 특별 무대, 11일 치악예술관 무료 공연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제102회 기획연주회 '국제콩쿨입상자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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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교향악단, 국제콩쿨입상자 영 아티스트 콘서트.[사진=원주시] 2025.07.0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무대는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젊은 연주자들을 조명한다. 협연자로는 기타리스트 정준영, 피아니스트 배재성, 피아니스트 홍석영 등 세 명의 신예가 참여한다.
정준영은 핀란드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수학하며 국제적으로 활동 중이다. 배재성은 제24회 인터내셔널 클라리넷 콩쿠르 1위에 오른 실력파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홍석영은 제49회 중앙음악콩쿠르 우승자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연주회가 시민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지역사회 문화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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