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투어스'가 영국 음악 전문 매체 NME의 디지털 표지를 장식했다.
투어스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투어스'가 영국 음악 전문 매체 NME의 표지 모델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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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영국 음악 전문 매체 NME의 디지털 표지를 장식한 그룹 '투어스' (왼쪽부터 지훈, 영재, 도훈, 신유, 경민, 지훈) 2025.04.21 leemario@newspim.com |
NME는 "투어스의 밝고 희망찬 음악은 위안이 된다. 이들의 음악은 순수한 매력과 낙관적인 시선을 통해 어른이 돼가는 과정의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경험을 얘기한다"고 투어스를 소개했다.
투어스는 NME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경민은 "우리 음악은 미숙하고 불확실한 시기의 감정을 담지만 그 속에 있는 호기심과 긍정의 힘도 함께 담고 있다"고 말했다.
지훈은 "우리의 '보이후드 팝'은 단지 밝고 청량한 음악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가는지에 따라 다채로운 감정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리더 신유는 "앞으로 여러 어려움과 장애물을 마주하겠지만 그런 상황을 강인하게 헤쳐 나가는 법을 배우고싶다. 공연 전 함께 외치는 응원 구호는 우리가 진짜 투어스라는 걸 가장 실감 나게 해주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투어스는 지난 2월 NME가 공개한 '올해의 신진 아티스트 100인'(The NME 100: Essential Emerging Artists For 2025)에서 유일한 K팝 보이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