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분야, 찾아가는 예술단·영화관 운영 등
체육 분야, 워터파크 체험·수상레포츠 체험 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7월 한 달간 '내 집 더 가까이, 뭐하고 싶오?'를 주제로 생활문화와 체육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각 구·군 생활권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부산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예술단' 사업을 통해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과 모라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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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단' [사진=부산시] 2025.07.01 |
영화의전당은 해운대구 반송2동 문화마당과 동구 이바구복합문화체육센터 등지에서 지역 주민 대상 영화 상영회를 연다.
생활권별로는 마을공동체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사우나(사랑과 우정을 나눠요)'와 마을건강센터 연계 예술치유 프로그램 '일상을 담다'가 마련된다.
금정구 남산동 머드레마을협동조합 등 7개 공동체에서는 주민 참여형 문화 활동이 진행되고, 관내 건강센터 23곳에서는 심리적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미술·무용·음악 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영도구 워터파크 체험, 부산진구 수상레포츠 체험, 주5일제 실천 광장 등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강습 및 행사가 열린다. 부산슈퍼컵 전국피구대회(7월13일), 태종대 전국 마라톤 대회(7월20일) 등 주요 대회도 개최된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 통합예약시스템, 으랏차차 생활체육포털 및 구·군 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15분도시 정책의 핵심은 집 가까이에서 이웃과 함께 모이고, 배우고, 소통하면서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발굴·소개할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