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에 237가구 신축 아파트 건립
경쟁입찰 결과 쌍용건설이 승기 잡아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강동구 소규모 정비사업지 시공사로 쌍용건설이 조합원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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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225-1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지형도면. [자료=강동구] |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천호동 225-16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이날 총회를 열고 쌍용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연면적 9830㎡에 최고 15층 높이 공동주택 2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내고 참여 업체를 모집한 결과 쌍용건설와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입찰했다. 쌍용건설은 834억원, HJ중공업은 846억원을 각각 공사비로 제안한 바 있다.
이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천호초, 천일초, 천호중·교 등 학군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