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시민안전간담회를 열고 여름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장, 안성경찰서장, 안성소방서장 등 3대 기관장이 참여한 행사로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각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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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3대 기관장 간담회 모습[사진=안성시] |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기상 전망과 집중호우 대비 사전 점검사항, 폭염 대응 체계 운영방안, 노인·아동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 등 전반적인 여름철 재난 안전대책이 폭넓게 논의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의 가장 우선적인 목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3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예방 및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재난 대응력과 현장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