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가 지역 내 중점관리대상 물류창고 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24일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간담회는 대형화·고도화되고 있는 물류창고의 특성을 반영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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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가 개최한 민·관 합동 간담회 모습[사진=평택소방서] |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물류창고 총괄책임자와 소방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해 현장의 실태와 경험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는 ▲물류창고 사업주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 안전교육▲대형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유토론▲관련 제도개선 사례 공유▲현장 관계자들의 현안 청취 등이다.
김진학 평택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더 안전한 물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