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문경에서 하산 중 계곡물 범람으로 고립됐던 등산객들이 소방119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5분쯤 문경시 문경읍 신선암봉 인근 계곡에서 하산하던 등산객 A(60대)씨 등 3명이 호우로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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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당국이 21일 오후 문경시 문경읍 신선암봉 계곡에서 하천 범람으로 고립된 등산객들을 구조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6.22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 119구조대는 구조장비를 이용해 이들 고립 등산객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 등 3명은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문경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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