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민락국민체육센터는 지난 18일 수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실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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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민락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안전사고 대비 실전훈련[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6.20 sinnews7@newspim.com |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수영장 내 골절이 의심되는 환자 발생 △수면 위 반응 없는 익수자 발생 등 총 2가지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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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민락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안전사고 대비 실전훈련[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6.20 sinnews7@newspim.com |
훈련에는 센터 내 안전관리 담당자와 인명구조요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고 발생 직후의 초기 대응부터 응급조치, 심폐소생술(CPR) 실시, 119 신고 및 환자 인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참여자 전원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피드백 시간도 가졌다.
김용석 사장은 "이번 훈련은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훈련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