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망상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1일 마상정 일원에서 '2025년 마상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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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마상제는 매년 24절기 중 하지에 마을 단위로 30여년을 이어온 풍년기원제다.2021.06.21 onemoregive@newspim.com |
마상제는 망상동 주민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 행사로 올해도 지역 농민과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정진근 망상동장이 초헌관, 백철순 위원장이 아헌관, 김동혁 농민대표가 종헌관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마상제는 하지 무렵 열리는 전통 행사로서 지난 30여 년간 이어져 왔다. 특히 지난 2001년부터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돼 지역 공동체 결속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백철순 위원장은 "마을의 화합은 물론 살기 좋은 망상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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