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7월 4일까지 17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안건은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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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사봉 타봉하는 강정구 의장 모습[사진=평택시의회] |
세부 일정은 19일 조례 및 기타 안건 처리, 20일부터 2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를 통한 행정사무 감사가 진행된다.
이어 상임위별로는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결산 승인과 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이 예정되어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7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회기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김혜영 의원은 '평택시 산업구조 다변화와 기업 지원 정책 확대 전략'을 주제로 한 자유발언에서 중소기업 R&D 지원 확대와 산업·연구 지원기관 유치,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고용 연계 강화, 타 지자체 대비 부족한 기업 육성 관련 예산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정구 의장은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가 시민들의 기대 속에 어느덧 출범한 지 만1년을 맞았다"며 "그동안 조례안 등 총171건을 심의해 시민 삶 안정에 힘써왔으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한 해 성과를 철저히 점검하고 재정 운용 효율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