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체육회, 권역별 주민 겨루기·장기자랑 등 주민 통합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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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경북 울진군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52회 북면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체육대회에 참석한 북면 최고령 주민인 민인숙(여, 107, 북면 검성리)할머니의 손을 잡고 근황과 건강을 물으며 무병 장수를 당부하고 있다. 이날 북변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우천으로 흥부생활체육공원 내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28개 리동 주민 1000여명이 참가해 북면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사자팀. 매봉팀.돌고래팀.황소팀 등 생업 특성을 반영한 연합팀을 구성해, 해당 권역별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이어달리기, 공굴리기 등 단체경기를 진행하고,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대회도 펼쳐 북면지역 주민들의 통합을 연출했다는 평이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북면체육회(회장 장경희, 북면장)는 종목별 경기마다 푸짐한 경품을 마련하고 단체경기프로그램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이끌었다. 북면청년회가 주관하고 한울원자력본부와 북면농업협동조합이 후원했다. 2025.06.14.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