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 확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 일학습병행특화대학사업단은 전날 창조관 AMP Lyceum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방산협의체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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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일학습병행특화대학사업단이 11일 창조관 1층 AMP Lyceum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방산협의체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저변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대학교] 2025.06.12 |
이번 협약은 지역 방위산업계와 대학,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 기관은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산학협력 실질화를 위해 3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사업 기획·운영 및 정보 공유 ▲현장실습 성과 창출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공동 노력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대 고호석 교학부총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박병규 경남지역본부장, 방산협의체 김대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산업계에서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 확대를 통한 우수 인력 확보에 기대를 나타냈다.
고호석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력이 지역 산업 맞춤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